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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보/└ 팁

해외출장보험 추천 마이뱅크 vs 어시스트카드 비교

by 늘행복하시길 2022. 4. 11.

*글쓰기에 앞서 이 글은 해당보험사들로부터 원고료 등의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았음을 알립니다.

 

약 4년 전 중국에 거주하면서 심한 감기몸살로 병원진료를 받은적이 있다.
엑스레이, 피검사 등 여러검사를 진행하면서 나온 금액은 약 3000위안, 한화로 약 55만원정도 된다.
해외의 경우 우리나라와 달리 의료보험이 자체가 없거나 지원되지 않는곳이 많기때문에 벌어지는 현상이다.
이후로 조금 비싸더라도 해외보험은 꼭 들며 지내고 있다.

 

 

해외보험을 알아볼때 가장많이 거론되는것이 마이뱅크, 어시스트카드 두 보험이다.
많이들 생각하는것이 '마이뱅크는 가격이 저럼한대신 혜택이 적다', 
'어시스트카드는 가격이 비싼대신 혜택이 많다' 정도로 볼텐데
틀린말은 아니나, 유의미한 차이는 현지지불보증, 의료이송정도로 보면 될것이다.

 

 

어시스트 카드에서 날짜 체류일 등을 통해 가격 조회가 가능하다

어시스트카드의 가장 큰 장점은 현지 지불보증,
즉, 현지 병원 이용시 보험사가 의료비를 직접 수납한다는 것이다.
큰 여유가 있는상황이 아니라면, 현지에서 사고 등으로 병원을 이용할때
보험사에서 직접 의료비를 수납하는것은 큰 도움이된다.
어시스트카드를 애용하는 사람들은 선택한 이유중 이것을 가장 큰 이유로 꼽는다.
또 통화로 진행되긴하지만 24시간 통역서비스를 제공한다는것도 큰 장점이다.

 

 

마이뱅크에서 날짜 체류일 등을 통해 가격 조회가 가능하다

마이뱅크를 애용하는 사람들의 가장 큰 이유는 가격이 우선이지 않을까 싶다.
어시스트카드와 비교해 보장내용 등에 가격 차이가 거의 없다.
어시스트카드에만 있는 국가 내 의료이송, 인접국 의료이송, 긴급의료 본국 이송, 
간병 친인척 숙소비용&항공편, 자녀 동반귀국시 동반 친인척 항공편 등의
서비스는 없지만 의료비지원의 차이가 거의 없는데에 비해 가격은 거의 2/3 또는 절반이하로 낮기도 하다.

여유가 있다면 어시스트카드를 가입하는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을 하나
일명 '가성비' 측면으로 봤을땐 마이뱅크가 좋아보인다.
해외에 있을때 필자의 지인들이 보험가입을 안했을경우
부담스럽지 않게 마이뱅크정도는 가입하라고 권장하고있다.
사고는 말 그대로 사고이기때문에 언제 어떤상황에서 당할지 알 수 없다.
여행이든, 유학이든, 출장이든 해외보험은 반드시 들기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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