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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관심사/└ 연예인

요즘 중국에서 가장 핫한 여자 배우 조려영(赵丽颖)

by 늘행복하시길 2020. 5. 6.

요즘 시청하는 예능 중 '아내의 맛'을 즐겨보고 있다.

한중 커플인 함소원&진화 커플이 나오며 소소한 즐거움을 주는데,

어제 방송에서 남편인 진화가 함소원과 닮은 중국 연예인으로 조려영을 언급하여 화제가 되었다.

 

 

조려영(赵丽颖), 중국 발음으로 자오리잉이라 부르며 우리나라에선 크게 알려지지 않았지만

중국에서 지금 가장 핫한 여배우 중 한 명이다.

 

 

조려영은 중국에서 대표 흙수저 출신 배우로 알려져 있다.

허베이성 농촌 출신으로, 승무원 전공과정을 마쳤으나 어려운 가정형편의 여건 때문에

스튜어디스 지원을 포기하고 일반 판매직 일을 하고 있던 평범한 소녀였다.

 

 

19세에 우연한 기회로 후난TV의 배우 오디션에 출연하여 우승을 하며 연예계에 데뷔한다.

데뷔 후 5년간 비교적 작은 배역만을 맡으며 주목받지 못했지만,

2011년 '신 황제의 딸(新还珠)'에서 청아 역으로 존재감을 알리기 시작해

2013년 주연으로 출연한 '여상육정(陆贞传奇)'이 크게 히트하며 대스타로 등극한다.

이후 작품을 찍는 대로 흥행을 하며, 올 1분기 여자 연예인 순위 1위, 상업적 가치 1위에 올라섰다.

 

 

막 데뷔했을 때 많은 사람들에게 여주인공으로 활동하기엔 얼굴이 너무 둥글다는 말을 들었고,

실제 주로 하녀와 동생 역할 등의 단역으로 활동하였다고 한다.

 

 

중국 내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왜 배우의 가치가 얼굴에 의해 정의되어야 하는가'라는 개념발언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만큼 연기는 물론이고 미모와 목소리도 너무나 매력적인 배우이다.

 

2018년 중국 배우인 풍사봉(冯绍峰)과 혼인하고

최근에 첫 아이를 출산한 후 새 작품 '유비(有翡)'를 촬영 중이다.

(2020.5.7 임신, 출산설은 루머라는 조려영측의 입장이 있었다)

 

중국 드라마에 관심이 많다면 조려영의 작품을 꼭 보길 추천한다.

 

 

추천작품 - 신 황제의 딸, 여상육정, 화천골, 초교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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