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는 중국 상해 현지에서 중국 상용(M) 비자를 연장하기 위해 총 4회 방문을 하였다.
지난 방문이 마지막 방문일 것으로 생각하고
더 이상 비자 연장 관련 글을 쓰지 않을 것이라 생각했으나 큰 오산이었다.
상용(M) 비자 연장 관련 글
2020/04/29 - 중국 비자 연장 관련 현지에서 (2020.04.29 기준)
2020/05/07 - 중국 상용(M) 비자 연장 관련 현지에서 (2020.5.7 기준)
2020/05/09 - 중국 상용(M) 비자 연장 관련 해결 현지에서 (2020.5.8 기준)
2020/05/17 - 중국 상용(M)비자 연장 관련 완료, 마지막글(2020.5.16 기준)
이틀 전인 5월 12일 출입국 관리소에서 연락이 왔다.
'担保函'라는 거래처 회사의 보증을 인쇄해 직인을 받아 가져오라는 것이었다.
비자가 연장되는 기간 동안 불법적인 행동에 대한 보증을 담당 회사가 지는 것이라고 한다.
이것으로 준비한 서류는 모두 아래와 같다.
여권, 여권사진, 주숙 등기, 비자발급회사의 관련 서류(초청장, 사업자등록증, 거래내역), 신청서, 전자항공권, 担保函(보증서)
오늘 방문까지 해서 총 5번 방문인데,
필자의 잘못이라기보단 출입국관리소의 일처리가 엉망이다.
마지막 2번의 방문 동안 더 이상의 요구 서류는 없는지 꼼꼼히 물어보았고
분명히 없다고 확답을 받았었다.
그런데 또다시 추가 요구 서류가 늘어난 것이다.
출입국관리소에서 대기하는 동안 앞에 한국분들도 비슷한 이유로 싸우고 계셨는데,
보아하니 이런 경우가 필자 혼자만이 아니라는 것이다.
이젠 블로그를 방문은 사람들에게 이러이러한 서류를 준비해야 한다고 소개하기도 민망하다.
지난 연장 글에도 적었듯이 준비서류의 기준이 확실히 있는 것인지, 자기들 마음대로인지 의문을 넘어 의심이 든다.
인터넷으로 현지 연장 관련 글들을 찾아보니 서류의 기준이 무엇인지 알 수가 없다.
지역마다, 관할 구마다 요구 서류가 다른 경우가 너무 많고 연장이 쉽게된 경우 어렵게 된경우 천차만별이다.
언제 또다시 연락이 와서 추가 서류를 요구할지 이제는 겁이 난다.
확실하게 연장이 된 후 여권을 받게 되면 그때 마지막 정리 글을 올리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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