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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보/└ 팁

중국 현지 상용비자 60일 자동연장 후 추가 연장 관련

by 늘행복하시길 2020. 6. 14.

중국 현지에서 60일 자동으로 연장된 비자가 끝나면, 직접 '출입국관리소'에 방문하여 추가 연장을 해야한다.

2020년 5월 18일 '이민관리국'에서 발표한 공문에 따르면 상용M비자의 연장가능 최대일수는 80일이다.

이는 자동 연장된 60일이 포함된것으로 추가를 연장을 해도 최대 20일밖에 받지 못한다는 말이 된다.

 

 

그러나 코로나19의 특수상황때문으로 인해, 연장의 사유가 확실한 경우에 추가 연장이 더 가능하다.

참고로 추가 연장을 받을땐 상용비자로써의 연장이 아닌 '임시거류(s2)비자'로 받는다.

 

 

필자의 비자는 만료가 3월 21일이었고, 5월 20일까지 60일 자동 연장이 되었다.

여기에 추가 연장을 하여 6월 7일까지 받게 되었다.

그런데 6월 2일 예정이었던 항공권이 취소되면서 추가 연장이 필요해졌다.

나갈수 있던 가장 빠른 비행기가 6월 8일이었고 만료일이 6월 7일이기에 하루가 초과되는 셈이다.

 

 

평소라면 이런경우 봐주는경우도 있고, 벌금을 조금 내고 통과 되는경우도 많지만

코로나19라는 특수한 상황이기때문에 공항에서 귀찮아질수 있음을 우려해

출입국관리소에 다시 방문해 연장을 문의하게되었다.

('공항출입국'에 연락을 해보았을때 출국시 담당자의 재량 또는 판단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전달 받았기에 확실히 하기 위해서 추가 연장 신청을 하였다)

 

 

출입국에선 항공권이 없는 특수한 상황이기때문에 연장이 가능하다고 알려주었고

기존에 준비했던 서류들중 '인보이스(거래내역서)'를 제외하고

'취소된 항공권 서류'를 추가해 다시 가져올것을 요구하였다.

 

 

관련 서류를 모두 제출 하고 일주일정도 후에 30일 추가 연장된 비자를 받을수 있었다.

60일 + 20일 + 30일 해서 총 110일정도의 연장을 받게 된것이다.

 

 

최근 필자 지인의 친구가 이를 모르고 비자를 추가 연장도 하지 않고

항공권도 구하지 못해 불법체류자 상황이 되었다는 소식을 들었다.

 

 

사실 출입국에 가보면 이미 불법체류 관련해 온 사람들이 상당수 있을것을 볼수 있다.

이민국의 발표를 최대 80일이지만 상황체 따라 추가 연장이 더 가능하다는것을 꼭 알아두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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